8月
새로운 과거
바람개비가 바람에 의해 끊임없이 회전하듯, 우리는 매일 다양한 경험과 변화를 겪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경험했던 바람개비를 연상시키는 모터의 인공적인 기계적 요소는 과거의 존재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풍경이라는 소품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소리를 낼 때, 이는 과거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오르게 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집니다. 풍경의 소리가 울리는 순간, 이 울림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감각으로 들리게 합니다.
공간지훈은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재해석하며, 과거의 경험을 잊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인 새로움을 만들어냅니다.
Just as a pinwheel spins incessantly by the wind, we undergo various experiences and changes daily. The motor's artificial mechanical elements that remind us of a pinwheel we experienced in the past reinterpret the existence of the past in a modern way.
When the props in the landscape create beautiful sounds, it evokes beautiful moments from the past while feeling new. The moment the sound of the landscape rings out, this resonance not only recalls the past but is also heard with a new sense.
Spatial Jihoon simultaneously reinterprets the past and the future, continuously creating newness without forgetting past experiences.
aluminum / hairline finished / Wind Bell 70*70*70, Pinwheel 60*120*300, Controller 70*85*30
Origami / 종이접기
바람에 쉽게 회전하는 가벼운 바람개비의 조형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금속 절곡 가공을 적극 활용했다.
레이저 커팅 후 부분적으로 절곡, 밴딩, 용접을 하여 실제 종이를 접는 과정을 살려냈다.
바람을 맞아 회전하는 종이 바람개비와 달리 바람을 만드는 바람개비를 구현하기 위해 모터를 내장했고 모터를 지지하는 조립식 형태, 모터를 작동시키는 컨트롤러를 만들었다. 각 부품은 볼트와 너트로 조합되어 바람개비와 모터를 견고하게 지탱한다.
기존 종 형태에서 벗어나 공간지훈 만의 미니멀리즘 풍경을 만들기 위해 정육면체의 신주를 밀링가공하여 맑은 소리를 구현했다.
Unlike a paper pinwheel that rotates when facing the wind, this design incorporates a motor to create wind, with an assembled structure that supports the motor and a controller that operates it. Each part is combined with bolts and nuts to securely support the pinwheel and motor.
To create a unique minimalist landscape characteristic of Jihoon Space, breaking away from the traditional bell shape, a cube-shaped brass was milled to produce a clear sound.
↓ How to 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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